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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영 교수,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접합 기술이전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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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철현)과 지티하이테크(주)가 ‘곡면 기판을 접합하는 라미네이션 접합 장치 및 방법’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오전 11시 산학협력관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진행된 기술이전 협약 체결식에는 김철현 산학협력단장과 한관영 교수(디스플레이공학과), 지티하이테크(주)의 서승구 대표이사 등 대학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 (왼쪽부터) 지티하이테크(주) 이준욱 CMO, 서승구 대표이사, 한관영 교수, 김철현 산학협력단장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은 한관영 교수가 개발한 특허기술 7건을 지티하이테크㈜에 이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전된 기술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공정에서 필수적인 라미네이션 공정 기술이다. 라미네이션 공정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작 공정 중 판넬을 곡면 윈도우에 접합시키는 중요 공정으로, 향후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형태 변화에 따라 고도의 기술 발전이 필요한 부분이다. 한 교수는 라미네이션 공정을 쉽게 할 수 있는 동시에 불량률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의 특허를 확보해 지티하이테크(주)에 기술을 이전했다. 이에 따라 지티하이테크(주)는 정액기술료 1억 원 및 경상기술료를 단국대에 지급하게 된다. 기술개발 책임자인 한관영 교수는 “이번 이전 기술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제조공정 중에 핵심공정인 접합공정 발전에 한발 더 나아간 심화 기술로 관련 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티하이테크(주)는 2018년 1월에 설립하여 ACF 압흔 검사장비, 패널결함 검사장비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생산 기업이다. 신기술 개발, 글로벌 인재 육성 등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혁신기업으로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개인기초연구과제 대거 선정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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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ITREN, 원장 김해원) 소속 교원과 연구원들이 2020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과 교육부 이공분야 학문균형발전지원사업에 신규 선정되었다. 생물학, 화학, 재료공학 기반 융합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 치료와 손상된 조직 재생 및 재건을 위한 바이오소재, 줄기세포 활용 첨단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번 선정 연구과제들은 면역치료를 위한 세포 체외배양 기술, 줄기세포 제어기술, 각종 암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하이브리드 전달체 개발, 간질환 진단을 위한 신규 바이오마커 발굴, 뼈 재생을 위한 항산화 나노소재 개발 기술 등이다. 라젠드라 쿠마르 씽(SINGH RAJENDRA KUMAR) 교수, 최고은 교수, 김혜성 교수, 현정은 교수, 이준희 교수, 박혜연 연구원이 각각 연구사업의 책임자로 나서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 연구에 힘쓰게 된다. 과제책임자 사업명 연구기간 사업금액 (단위:천원) 라젠드라 쿠마르 씽 뼈재생을 위한 항산화 세리아 나노입자가 코팅된 PCL기반 나노지지체 개발 3년 150,000 박혜연 헤테로 구조를 갖는 2차원 카본 나이트라이드-클레이 하이브리드를 이용한 자외선 전 영역 차단제의 개발 3년 150,000 최고은 폐암 및 유방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표적지향적 약물-무기 초분자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축 2년 100,000 김혜성 항암면역치료용 세포독성 T 세포의 품질 향상을 위한 항원제시세포 모사 나노섬유 기반 체외배양 시스템 구축 1년 6개월 87,500 현정은 진행성 간질환 진단키트 개발을 위한 혈장 부유 DNA 메틸화 바이오 마커 발굴 및 검증 1년 50,000 이준희 인간 유치 줄기세포를 이용한 혈관 분화 최적화 기술 개발 1년 50,000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기초연구과제 선정 내역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소속 교수 및 연구원 모습 (앞줄 왼쪽부터 박혜연 박사, 최고은 교수, 김혜성 교수, 현정은 교수, 뒷줄 왼쪽부터 라젠드라 싱 교수, 이준희 교수) 김해원 조직재생연구원장은 “6건의 개인기초과제가 선정된 것은 그동안 구성원들의 연구 및 과제수주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연구원에서 오랫동안 진행한 역량강화 시스템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이번 선정 연구 과제는 향후 연구원에서 임상 적용까지 책임있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재생연구원은 지난 15년간 550억 원의 국가과제를 수주, 운영해 왔으며, 중대형 과제는 물론, 약 20여 건의 과기부/교육부 개인기초과제를 수행해 오고 있다. 관련 SCI 논문 650여 편, 특허 160여 건 등 세계적인 원천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도출한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10여건의 기술이전도 진행한 바 있다. ▶조직재생공학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itren.kr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국책 과제 공동기획연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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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조직재생, 광의학, 디스플레이, 에너지환경 등 4개 분야의 대형 연구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지난 25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우리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협력 부총장,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왼쪽)이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혁신과 발전도모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지도와 지원을 위한 과제도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술교류ㆍ이전 및 자문 △각종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업공간 설립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4개의 연구 분과를 조직해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재생 분야(김해원 교수)의 ‘재생치료용 세표유래물진 바이오매뉴팩처링 플랫폼 구축’ △광의학 분야(정필상 교수)의 ‘의료용 초지능 광융합 센서모듈 산업 육성을 위한 Living lab 구축’ △디스플레이 분야(한관영 교수)의 ‘Robust Rollable Display 구현을 위한 공정 및 신뢰성 향상 기술 개발’ △에너지환경 분야(이창현 교수)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고농축 방류수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분과를 구성해 국가 과제 수주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생명과학 분야의 특성화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에너지 분야에도 우수한 연구진들이 포진해 관련 산업의 연구ㆍ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제조혁신을 선도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OU 체결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ㆍ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1989년 설립했다.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확산, 기술ㆍ인력ㆍ인프라 활용 지원 등 중소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의학레이저연구센터,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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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학레이저연구센터(센터장 안진철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우리 대학과 서울대 등 28개교 31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감각기능보존ㆍ재생을 위한 광융합치료 기전연구 및 임상실용화’와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며 2029년까지 9년간 정부와 충청남도에서 약 74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각, 청각, 후각, 중추감각 손상에 대한 광융합치료법을 개발하고, 유전을 통한 감각손상질환의 원인 유전자와 기전 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 의학레이저연구센터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연구 내용 세부 연구를 위해 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5개의 연구팀을 세분화하여 연구단을 구성했다. ▲1세부 미각기능보존∙재생(정필상 교수, 우승훈 교수), ▲2세부 청각기능보존∙재생(정재윤 교수, 이민영 교수, 오세행 교수, 최지은 교수), ▲3세부 후각기능보존∙재생(모지훈 교수, 배준상 교수), ▲4세부 중추감각손상보존∙재생(안진철 교수, 홍남규 교수, 모상준 교수), ▲5세부 분자유전기전연구(강근수 교수) 팀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광융합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선후배 연구원의 매칭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해외기관 연수, 창의아이디어도출 프로그램, 대내외 전문교육을 통한 연구원 핵심역량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연구자 양성에 힘쓰게 된다. ▲ 의학레이저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지난 8일 의과대학에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관련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은 안진철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소 사업선정을 통해 고령화시대에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감각기능손상에 대한 광융합치료법 개발과 향후 사업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전문인력프로그램과 의학레이저대학원을 통해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소한 의학레이저연구센터는 2001년 지역협력연구센터(RRC), 2006년 지역혁신연구센터(RIC)에 선정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5년간 296편의 SCI 논문 발표, 73건의 특허등록, 20건의 기술이전(총 7억1천만원)을 진행했으며, 의학레이저 대학원을 통한 270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발휘해왔다. 또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SB플라자에 분소를 설치하여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기업가적 대학으로 산학협력 생태계 이끈다” 브릿지 플러스 사업 선정!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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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0억원 국고 지원…스타 교수 6명, 20억 기술이전 성과 추진 기술이전 128건·12억 5천만원, 교원 벤처창업 3명·6억 매출 결실 맺어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는 핵산 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신약 회사 ‘알지노믹스(단국대 기술지주 회사)’ 대표를 겸직하 고 있다. 이 교수는 20년간 연구한 리보핵산(RNA)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KDB산업은행 등에서 120억 원을 투자받았다. 향후 이 교수는 5년 내에 알츠하이머, 유전성 망막질환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20개의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우리 대학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플러스 BRIDGE+사업)’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2의 알지노믹스-이성욱 교수’의 신화를 쓸 교원을 발굴·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대형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스타 교수 6명을 육성하고, 20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은 교원이 연구한 기술이 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산학협력 선순환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교원의 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파트너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은 기업과 대학 연구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단(Dr. DAN)’을 운영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교원의 우수자산 IP발굴 및 기술이전 컨설팅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교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 나아가서는 교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 혁신 모델을 주도할 전망이다. ‘기업가적 대학’은 스탠퍼드대나 MIT와 같이 대학이 중심이 돼 기업과 함께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벤처 창업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말한다. ▲ 우리 대학은 「가치 창출형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실현」 목표로 3대 분야, 4대 추진전략, 20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가치 창출형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실현」 구축을 목표로 ▲ 창의자산 실용화 기획 기능 강화 ▲ 제품 단위 융복합 기술개발 강화 ▲ 수요기반 기술사업화강화 등 3대 분야에 걸쳐 4대 추진전략(△ 특성화 연구실(D*-LAB) △ 대학·병원·공공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 찾아가는 기술사업화 추진 △ 기술사업화 성과를 후속 R&B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기반 구축) 20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정보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 분야의 핵심기술을 6대 전략기술분야(△의약바이오 △산업바이오 △치료·진단기기 △소재·부품 △ 5G·정보통신·SW △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해 특성화 연구실(D*-LAB)을 통해 우수한 연구기술이 창출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한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BM설계, 시제품 제작지원, 융복합 실용화 과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 CTO(최고기술경영자) 제도 도입을 통한 기술이전 사업화 컨트롤 타워 구축 △ 기술사업화센터 전담인력 담당제(1인 1기술, 5개 특성화 연구실(D*-LAB), 20개 수요기업, 1개 융복합 네트워크) △ Dc-LAB 발굴프로그램 △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경진대회 △ 기업 수요 발굴 DB화 △ 찾아가는 Dr.DAN 프로그램 △ 기업과 함께하는 단비 포럼 등이 추진된다. 김수복 총장은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교원의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릿지플러스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생태계를 새롭게 주도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홍보팀 가지혜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