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146 |
  •  페이지 5/30
오충훈 교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바이오산업 유공”

2022.12.14

231

파일

△ 오충훈 교수(오른쪽)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충훈 치의예과 교수가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2022년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바이오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장관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2010년 출범한 ‘2기 바이오 전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바이오의약 분야에 종사하는 재직자와 취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총 35회에 걸쳐 650명의 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오 교수는 “코로나 19를 겪으면서 교육환경은 비대면·메타버스로 진화했다”며 “교육환경의 변화는 바이오기업과의 산학연 연계교육을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시켰고 앞으로도 더 확대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바이오 기업인의 날’ 행사는 바이오 기업인 사기를 높이고 교류·협업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열리고 있다. 2005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오 교수는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 센터장과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 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종합임상시험연구원 소장을 맡아 뼈 건강 관련 천연물 및 발효식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홍보팀 윤주연

산학기획경영팀(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나서, 대학·지자체·기업 협약체결

2022.12.14

212

파일

김수복 총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시 유치를 위해 8일 충남도청을 방문, 김태흠 충남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등과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 협약체결 기관장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왼쪽부터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주) 대표이사, 김태흠 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꾸준히 정부산하의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국회에서도 치의학분야의 특화된 연구·개발 지원과 전문연구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최근에는 이명수 의원이 동 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의료기술진흥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관련 분야에서는 고령화사회 진입, 구강질환 의료비 증가, 치과의료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 의료기기 산업분야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의 이유를 들며 지속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주장해왔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1984년 구강보건의 불모지였던 충청지역 유일의 치의학전문병원을 설립하며 중부권역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 인재 양성에 불철주야 매진해왔다”며 “연구원을 유치해 치의학 산업을 더욱 육성하고 전문인력 양성과 함께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손 잡고 국민 구강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자”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협약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대한 각오와 강력한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천안이 첨단 치과의료산업 클러스터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유치추진위를 구성하고, 범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하는 등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법인화 사업과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UCL 이스트만-코리아 덴탈메디슨 혁신센터’는 치아, 악안면, 신경, 근육 부분의 재생의학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실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충남도청 대회의실에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김오영 산학부총장·백동헌 천안산학협력단장·이종혁 치과병원장 등 대학관계자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오스템임플란트(주)의 최규옥 회장·엄태관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홍보팀 윤주연

산학기획경영팀(천안)

윤희철 교수팀, 22년도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신규과제 선정

2022.12.06

284

파일

윤희철 교수(전자전기공학부)가 이끄는 미래영상연구실 연구팀이 초음파 암 영상 진단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윤 교수 연구팀은 “실시간 3차원 기능성 초고속 초음파 영상 기술 개발”을 주제로 22년~25년, 3년간 4.5억 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 과제에 선정되었고, 추가로 최초혁신실험실로도 선정되어 1억여 원의 연구용 초음파 장비를 확보했다. 기존의 암 진단은 CT, PET과 같은 방사선 영상기기들이 주로 사용되어 왔는데, 방사선 피폭은 기본적으로 인체에 유해하다. 윤 교수 연구팀은 본 과제를 통해 “기능성 초음파” 기술의 3차원 구현 및 실시간성 확보에 집중하여, 병원에서 직접 활용가능한 고성능의 암 진단 영상을 인체에 무해한 초음파 진단기기에 탑재하고 제공할 계획이다. 윤 교수는 “관련 연구는 국내에서 아직 시도된 바가 없고 임상 잠재력이 높은 기술로 기술 개발 완료시 임상적 파급력 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관련 산업적 파급력도 높아, 중장기적으로 관련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연구개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산학기획경영팀

이창현 교수 수소분야 핵심소재기술 대형 기술이전

2022.11.30

228

파일

특허 4건 수소관련 기업에 기술이전, 기술이전료 18억원 산학협력 모델,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진일보 국가 미래 성장전략으로 부상한 수소에너지 분야에서 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의 핵심소재기술 4건이 선급금액 18억원에 기업에 이전됐다. 우리 대학이 개교 이래 계약한 최대 규모의 기술이전이다. 이창현 교수(에너지공학과)의 수소관련 핵심소재기술은 △염수전기분해용 분리막 제조기술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및 염수 전기분해 분리막 기반 이오노머 추출기술(이상, 정우산기) △음이온전도성 과불소계 이오노머 분리막 제조 전주기 기술( 엠프로텍) △미활용 막-전극어셈블리 핵심부품 고도화 기술( 에어레인, 에너엔비텍). 이창현 교수는 “기술이전으로 분리막의 박막화가 가능해졌고 수소기체의 차단성은 강화시켜 에너지 비용이 최대 20%까지 절감되고, 분리막 핵심소재인 이오노머 사용량이 줄어들어 공정단가를 대폭 줄이고 수소 생산시 내구성도 현저히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염수전기분해용 분리막의 경우 박리가 빈번히 발생해 전력 소모량이 급증했던 기존 제품과 대비해 이전되는 기술은 박리를 원천 차단해 내구성을 높여 전력 소모량 저감에도 큰 도움을 주고, 알칼라인 수전해 분리막의 경우 폭발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 제품과 대비해 수소 차단성을 수백 배 개선시켜 안정성을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기술 상용화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초의 수전해 전용 분리막 기업 또는 연료전지 공정비용 저감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피력했다. 이번에 기업에 이전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지원 아래 개발됐다.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은 김수복 총장, 양승조 충남지사,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진혁 충청남도지역사업평가단장, 김성복 (재)수소융합얼라이언스단장, 조원철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연구단장, 정우산기(주) 황윤하 대표, ㈜엠프로텍 김성진 대표, ㈜에어레인 하성용 대표, ㈜에너엔비텍 이성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19일(화) 오후 1시 30분 천안캠퍼스 치대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계약 체결에 따라 우리 대학과 해당 기업들은 수소 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상호 기술지도, 자문에도 본격 나선다. 우리 대학은 특히 수소에너지 분야의 기술과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연계 서비스 제공에도 적극 나서고 해당 기업들이 신제품 기획, 제품 부가가치 제고, 수소경제 생태계의 신산업 진출에도 대학이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술을 제공한 이창현 교수와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은 계약 체결을 기념해 발전기금(수소산업육성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홍보팀 윤주연

산학기획경영팀(천안)

한관영 교수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접합기술 개발

2022.11.30

164

파일

세계 최초 유압압축 기술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다면(1~4면) 접합기술 개발 성공 급성장하는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에도 적용 가능 폴더블 스마트폰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관영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연구팀이 차세대 디스플레이(접히거나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에 활용할 수 있고 엣지 형태의 디스플레이도 4면까지 접합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유압압축 접합기술’을 선보였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는 평면 디스플레이와 달리 모듈 부품의 각 층을 접합시키는 기술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구부러지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플렉시블 기판(OLED 기판)과 이를 보호하기 위한 유리 커버(Cover Window)의 접합 공정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팀은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최적화 공법 실험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실리콘이 아닌 내구성이 강한 고탄성체 물질을 이용하고, 접합 공법으론 유압을 사용한 ‘유압압축 접합기술’이란 공정을 개발했다. 개발된 기술을 적용하면 디스플레이 접합 부위 내구성도 강해지고 불량 손실 감소로 기존 공정보다 30% 생산량도 증가한다는 게 한 교수의 설명이다. 기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접합 공정에서는 실리콘 패드를 압축하여 접합하는 공정을 사용해왔는데 실리콘 패드의 압축 공정은 내구성이 미흡해 공정 도중 실리콘 패드를 교체해야 하는 등의 시간 손실이 컸다. 또한 접합 후에도 미세한 공기 방울이 생기는 등의 불량이 발생하곤 했다. 한 교수는 새로 개발된 기술이 평면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휘어진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의 산업에서 사용 가능한 점을 중요한 개발성과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을 개발하면서 얻어진 산출물로 국내에 3건의 핵심 특허 및 관련 특허 10건을 출원했고 이중 9건은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관련 기술은 SCI급 저널인 (사)대한기계학회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 21년도 1월호에 게재되었고, 다면압축이 가능한 핵심 접합기술은 SCOPUS 등재 저널인 영국의 ‘Journal of Engineering Research Express’에 게재 예정이다. 한관영 교수는 2015년 임용 후 현재까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코팅재료, 올레드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를 연구해오고 있다. 홍보팀 윤주연

산학기획경영팀(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