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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연구
작성자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김수정
날짜 2021.07.19
조회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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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와 연구 협력 체계 구축
-최신시설 갖춘 신약 연구센터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 개소


우리 대학이 한미약품과 손잡고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 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공동연구를 위한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10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나경환 산학부총장,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서귀현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10일 오후 2시, 천안 산학협력관에서 단국대와 한미약품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연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한미약품과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조정희 교수(의생명공학부)가 진행 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및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최신 연구 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우리 대학 산학협력관에 설립했다.


김수복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한미약품과의 협력은 의생명 분야의 학술 및 산업계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연구 협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혁신적인 내성 폐암 표적 항암제 개발로 이어져 앞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 현판식 모습(왼쪽부터 나경환 산학부총장, 김수복 총장,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서귀현 한미약품 부사장)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미의 축적된 항암제 개발 노하우 및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조정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및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조 교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홍보팀 이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