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에 그치지 않도록,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교원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지난 15일(금) 조완제 산학협력단장은 경기도 판교에서 「2024년 교원창업기업 단비포럼」을 개최하고 교원이 창업하기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학은 가르치고 배우는 곳에서 나아가 연구와 산학협력, 그리고 기술이전·사업화를 통해 학문과 산업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 산학협력단 단비포럼 참가자가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단비포럼」은 기술이전 기업이나 교원창업 또는 기술지주회사자회사로 단국대와 비즈니스 관계를 맺고 있는 기업 간 포럼을 말한다. 단비포럼은 산학협력단이 지원하고 있는 교원창업기업과 창업을 희망하는 교원 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2023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보유기술을 활용해 창업에 성공한 교원 9명과 예비 창업교원 4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팁스 및 강소특구 사업에 대한 특강」(유광철 변리사, 시공아이피씨) △「교원창업 우수사례 : 개인맞춤형 웨어러블 방광모니터링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김세환 천안 산학협력부단장 겸 메디띵스(주) 대표) 등이 진행됐다.
△ 산학협력단은 단비포럼을 개최해 교원창업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세환 부단장[메디띵스(주)대표]은「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세환 부단장은 지난 2020년 건국대 김아람 교수와 공동창업한 메디띵스(주) 창업부터 투자현황 및 성장계획을 발표했다. 김 부단장은 2022년 씨드투자(△스파크랩 △카카오벤처스 △디캠프)를 거쳐 2024년에 시리즈A(인터베스트, 디티엔인베스트먼트, 휴온스메디택, 중소기업진흥공단) 투자 유치를 성공했다.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4 산학연협력 EXPO’에서는 산학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김세환 천안 산학협력부단장[(주)메디띵스], 강태웅 교수[건축학부,(주)마노케이스건축사사무소], 문현준 교수[건축학부, (주)스페이스마인드], 박일용 교수[의예과, 바이오일렉(주)], 신원상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카본솔루션(주)], 윤석현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주)엠엘비아이랩], 진성규 교수[제약공학과, (주)마이크로엔팜], 김영섭 교수(전자공학과), 배성재 교수(기계공학과), 황석호 교수(고분자공학과), 오준균 교수(고분자공학과),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연구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전문연구회 정책연구 과제 지원, 디스타랩 육성, LAB i-PLUG, 찾아가는 닥터단 프로그램, 단비포럼, 변리사 및 기술거래사 등 전문인력화를 통해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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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출처 : 단국대학교 홍보팀 031-8005-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