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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무(SW학과) 교수 임베디드 연구실, SW스타랩 신규 선정!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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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8년간 최대 23.2억원 국고 지원 과기정통부, KAIST·서울대·단국대 등 신규 SW스타랩 6곳 선정 최종무(SW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장) 교수가 ‘2021년도 소프트웨어(SW) 스타랩’(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선정돼 8년간 최대 23.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최종무 교수의 임베디드 시스템 연구실은 SW스타랩 운영을 통해 비정형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SW스타랩’은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 SW기술 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의 기초·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실전 연구가 가능한 우수 연구실을 선정해 세계적인 수준의 원천기술 성과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최 교수 연구실은 5.7대1의 경쟁률을 뚫고 올해 SW스타랩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최종무 교수 연구실은 비정형 빅데이터를 관리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키-밸류 DB’를 기존보다 성능이나 예측성이 뛰어난 새로운 ‘키-밸류 DB’ 개발에 나선다. 대부분의 빅데이터 회사들은 서비스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키-밸류 DB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구글의 Bigtable과 페이스북의 RocksDB, 아마존의 Dynamo 등이 있다. △ 최종무(SW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오픈소스SW센터장) 최 교수 연구실은 △집약과 검색 등 키-밸류 DB 핵심 알고리즘 개발 △차세대 스토리지(SSD, ZNS, KVSSD 등) 특성 활용 △기계 학습 분산 스토리지 통합 등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최 교수는 “특히 기계 학습을 키-밸류 DB에 통합하는 기술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기술로 원천기술 확보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 교수는 “현재 임베디드 연구실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및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기업과 다양한 산학협력 협업을 이어가고 있어 다양한 신기술 연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며 “SW스타랩 사업을 통해 키-밸류 DB, 빅데이터, 차세대 스토리 등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산학기획팀

바이오신약 만든 이성욱교수 「알지노믹스」 105억 추가유치…누적투자액 225억

202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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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가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알지노믹스 연구실을 소개하고 있다. 이성욱 교수 ‘4년 내 4개 이상 치료제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판교 밸리서 벤처와 경쟁 “간암에 이어 뇌종양, 알츠하이머, 유전성 망막질환 등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 바이오신약 개발을 위해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가 설립한 「알지노믹스」가 105억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누적 투자액은 총 225억이다. 이번 투자는 이 교수의 리보핵산(RNA) 치환 플랫폼 기술의 연구성과는 물론 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LSK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하고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시너지IB투자와 이베스트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간암에 이어 뇌종양, 알츠하이머, 유전성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임상 진행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교수는 “4년 이내 4개 이상의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판교 밸리서 바이오벤처와 경쟁하고 있다”며 “향후 2023년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20년간 단국대에서 리보핵산(RNA) 치환 플랫폼 기술을 연구 해왔다. 리보핵산(RNA)란 DAN와 함께 유전정보 전달에 관여하는 핵산의 일종이다. 이 기술은 암이나 바이러스를 유발하는 RNA를 제거하고 동시에 잘린 RNA 부위에 치료용 RNA를 1:1로 치환하는 것이다. 리보핵산(RNA) 치환 플랫폼 기술은 초기 형태 치료제로 활용하기 힘들었으나, 끊임없는 연구로 기존 항암제로 접근하기 어려운 난치성 질환 치료제로 경쟁력을 갖게 됐다. △ 한국경제가 지난 2020년 12월 이성욱 교수의 리보핵산(RNA) 치환 플랫폼 기술과 알지노믹스 성과를 보도했다. 사진은 게재 전문[한국경제 2020.12.7. 31면] 이 교수는 “회사 설립 초기에 법률, 회계, 세무, 재무, 조직경영, 홍보 관련 업무 등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주회사인 단국대 산학협력단의 지원으로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교수는 “연구에 참여한 학생들이 벤처기업 설립을 통해 연구실적이 기업화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대학의 지원은 학내 연구 동기를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밝혔다. 「알지노믹스」 는 지난 2017년 단국대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 자회사로 설립돼 미국, 유럽, 국내 등에 특허등록도 마쳤다. 지난 2019년 알지노믹스는 판교 이노밸리에 부설 연구소를 열고 KDB산업은행, 시너지IB투자, SBI인베스트먼트 등 투자자들로부터 120억원을 투자받는데 성공한 바 있다. 게시물 스크랩 즐겨찾기 이메일 보내기 AddThis Sharing Buttons Share to Facebook undefined Share to Twitter undefined

산학기획팀

5G·소재부품·미래에너지 등 유망기술 연구실, 디스타랩(D*-Lab) 선정!

202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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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5G·소재부품·미래에너지 등 6대 유망기술 연구실을 디스타랩(D*-Lab)으로 선정해 기술이전·사업화 중심지로 거듭난다. 지난 22일(금) 오전 11시 죽전캠퍼스에서는 디스타랩(D*-Lab) 선정 인증패 수여식이 개최됐다. 디스타랩(D*-Lab) 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6대 전략기술분야(△ 5G·SW·보안 △소재·부품 △의약바이오 △치료·진단기기 △산업바이오 △ 신재생에너지)의 기술이전 사업화 성과에 기여한 교원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유망기술 연구실에 선정된 교원은 총 30명[죽전 14명, 천안 16명]이다. 수여식에는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부총장, 김호동 죽전 산학협력단장, 김철현 천안 산학협력단장, 남기연 부단장(CTO) 등 대학 및 산학협력단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상자 대표로 죽전캠퍼스 최수한(모바일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천안캠퍼스는 김세환(의예과)교수가 참석했다. △ 5G·소재부품·미래에너지 등 6대 유망기술 ‘디스타랩(D*-Lab)’에 선정된 교원 이번 디스타랩(D*-Lab)은 ▲[5G·SW·보안] 최용근 교수 외 4명, ▲[소재·부품] 송영석 교수 외 7명, ▲[의약바이오] 한규동 교수 외 5명, ▲[치료·진단기기] 김형건 교수 외 4명, ▲[산업바이오] 강성택 교수 외 3명, ▲[신재생에너지] 이창현 교수 외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은 교원이 연구한 기술이 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산학협력 선순환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교원의 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파트너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교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 나아가서는 교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 혁신 모델을 주도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디스타랩 선정과 브릿지플러스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교원의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기술·이전 사업화 중심지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대학은 디스타랩을 통해 우수한 연구기술과 사업화가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학기획팀

‘AI 수어 통번역기 개발 맞손’ ㈜디블렌트와 기술이전 협약 체결

20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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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블렌트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용근 교수, 배은지 본부장, 김호동 산학협력단장) 우리 대학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AI 수어 통번역기’ 개발 기업인 ㈜디블렌트(대표 홍성은)가 지난 18일(금) 죽전캠퍼스 글로컬산학협력관에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최용근 교수(SW융합대학 컴퓨터공학과) 와 ㈜디블렌트는 AI 수어 통번역기 개발을 통해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겪었던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부터 최 교수 연구팀은 ‘수어단어 인식 모델 성능 향상을 위한 구조 설계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 기술은 카메라나 데이터 글러브 등의 웨어러블기기를 활용해 청각장애인들의 수어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 주는 기술이다. 즉 사용자의 언어에 맞게 번역되는 구글 번역기나 파파고처럼 수어 동작을 인식해 번역해(반대로 말소리를 인식해 수어 동작으로 변환하는 경우 포함) 주는 플랫폼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과 ㈜디블렌트는 AI 수어 통번역기 기술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디블렌트는 ‘세이미’라는 이름으로 관공서, 금융기관 등에서 청각장애인의 민원업무 처리를 위해 널리 활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최용근 교수는 “향후 직관적이고 혁신적인 AI 수어 통번역기 개발을 위해 청각장애인 개발자를 적극 채용해 연구개발을 함께할 계획”이라며 “청각언어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연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디블렌트는 독립 광고대행사로 ‘세이미’라는 프로젝트로 인공지능(AI), 로봇, 머닝러신 등 ICT기술을 활용해 청각 언어장애인을 돕는 AI수어통번역기 개발에 주력해 온 중견기업이다.

산학기획팀

한관영 교수, 내구성 뛰어난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용 윈도우 기판 개발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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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관영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연구팀이 폴더블 OLED 윈도우 기판의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고급화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폴더블 윈도우 기판은 윈도우용 필름 혹은 UTG(Ultra Thin Glass, 초박막 유리)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윈도우용 필름은 오래 사용하면 필름의 열화로 투과율과 표면의 특성이 서서히 바뀌어 제품의 내구성이 치명적으로 약해지고, UTG는 내구성 면에서 다소 품질이 불균일하다는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이에 따라 한 교수와 하명훈, 최종근 연구원(대학원 전자전기공학과 재학)은 품질에 대한 내구성과 고급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여러 종류의 박막을 사용하여 내구성이 완벽한 구조를 다양하게 설계해, 접고 펴는 것으로 인한 윈도우 파손 현상을 막는 구조를 개발하게 되었다. 연구팀은 윈도우 기판을 1.3R~1.5R(접히는 부위의 곡률)로 40만 번 이상 접었다 폈다 반복해도 접히는 부분에 화면 구겨짐이나 미세균열이 발생하지 않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볼펜 드롭(충격 실험)에도 기판이 깨지지 않는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응용하여 30um, 50um, 100um의 초박막 유리를 사용한 윈도우 기판에서도 OLED 폴더블 디스플레이에 맞는 조건과 내구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 한관영 교수 연구팀이 연구 샘플의 밴딩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관영 교수는 “디스플레이의 빠른 변천과 제품 가격 상승에 따라 제품의 내구성 확보는 반드시 필수적인 요소다. 이번에 개발한 고내구성의 폴더블용 윈도우 특성 확보 기술이 산업계나 동종 연구 분야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기술인 점을 감안하면 세계적인 실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교수팀의 이번 연구 기술은 3건의 특허등록이 진행됐으며, 연구성과 일부는 기계과학 전문 학술지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의 승인을 받아 2월호에 게재 예정이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