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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교수, 화장품 개발 관련 국책 사업 연이어 선정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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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 교수(임상병리학과)가 연이어 국책사업에 선정되며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통해 K-뷰티를 이끈다. 강 교수의 <3차원 가상구조 분자모델링 기반 개량형 펩티도미메틱 화장품 개발> 과제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은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고 산업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시스템산업분야, 창의산업 분야, 소재부품 등 3개 분야의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 교수는 창의산업분야 연구과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과제 선정에 따라 2024년까지 5년간 43억 원을 투자해 화장품산업 기초소재 및 신기술 연구개발(R&D)을 ㈜에이엔펩(펩타이드 합성 및 솔루션 전문 기업)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강 교수는 표적 단백질을 3차원 가상구조로 분자모델링한 후 자동화된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화장품 원료 소재를 빠른 시간에 찾아낼 수 있는 신기술을 적용해 항노화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신기술을 적용하면 효율성이 떨어지는 원료 소재에 대한 임상시험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화장품 선도물질 (lead compounds)을 빠르게 도출해낼 수 있다. 그동안 수개월이 걸리던 원료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 강현 교수(오른쪽 첫 번째)와 임상병리학과 연구진 모습(왼쪽부터 이지은 연구원, 김지연 교수, 이성규 교수, 최지혜 연구원, 강현 교수) 강현 교수는 “이 기술은 국내에서 처음 활용되는 기술로, 의약품 및 화장품 산업에서 원료 소재를 찾는데 크게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강 교수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화장품 R&D 지원사업인 ‘2020년 제1차 피부과학 응용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에도 선정되어 3년간 13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처음 시행하는 피부과학 응용 소재 선도기술 개발사업으로, 강 교수는 인도네시아 지역의 천연물 원료 소재를 개발하고 현지인들의 특성에 맞는 화장품을 개발해 제품화할 계획이다. 2014년 우리 대학에 부임한 강현 교수는 신약개발 및 바이오 원료 소재 분야를 교육, 연구하고 있다. 최근 화장품 관련 기술 개발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식품의약안전처가 시행한 제1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강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한국의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며 K-뷰티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며 “효과적인 원료 소재 개발, 효율적 개발 시스템을 연구해 K-뷰티를 선도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산학협력단,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맞손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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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이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4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3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홍성현 ㈜뉴로비스 대표,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김형건 의예과 교수) ▲ 천안시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 업무 협약식(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고세윤 ㈜켐코 대표,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진성규 제약공학과 교수) 실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나노소재, 바이오, 스마트 기계, 의료장비 등의 관련 기술과 제품을 빠른 시일 내에 개발하고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돕기 위한 산학관 공동연구사업이다. 천안시가 지난해 8월 공모받은 95건의 연구팀 중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16개 후보 과제를 선정한 후 2차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성, 기술성, 실현가능성을 평가해 최종 7개 과제를 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김형건 교수(의예과)의 <뇌 신경전달물질 분포 뇌지도를 활용한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 효과 평가법 개발> 사업과 진성규 교수(제약공학과)의 <체온 감응형 고분자를 이용한 활성물질을 함유하는 경피약물전달시스템 제품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은 2021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각 사업당 천안시와 공동연구 기업의 지원금이 각각 4억씩 지원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산학협렵단은 김형건 교수와 ㈜뉴로비스, 진성규 교수와 ㈜켐코와 함께 관련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철현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장은 “천안시와 손을 잡고 생명과학기술 분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조직 재생 나노입자 개발하고 효능 입증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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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재생공학연구원(ITREN) 연구팀이 연구원에서 개발한 나노입자의 효능을 입증하고 기전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바이오나노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에 발표했다. (https://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0142961220301654) 연구팀은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나노세리아’가 신생혈관 형성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허혈성 하지 질환을 가진 동물실험을 통해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 논문 은 최근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IF=10.2)’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에는 이정환 교수(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와 박인수 연구원(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 등이 주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에 활용한 ‘나노세리아’는 조직재생연구원이 2017년에 개발한 나노입자로, 이미 우수한 항염증 기능을 통해 척수손상 치료에도 효과가 있음을 밝혀 어드밴스드사이언스 (Advanced Science, IF=15.8) 저널에 발표되기도 했다. 연구의 책임을 맡은 김해원 조직재생공학연구원장(대학원 나노바이오의과학과 교수)은 ”그동안 근육, 신경, 뼈의 재생에 기여하는 다양한 나노ㆍ마이크로 소재들을 개발해왔는데, 추후 임상적용을 위해서는 개발된 재료의 생물학적 기전을 자세하게 밝혀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생체 내에서 나노소재와 세포가 상호작용을 통해 면역ㆍ염증반응, 혈관 형성, 줄기세포 분화유도과정 등 복합적인 생명현상이 조절 가능함을 증명하였고, 이러한 발견이 추후 조직 재생 임상적용에 기여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연구진 모습 한편, 2007년 설립한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13년간 70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상위1% 30편, 상위10%급 300여 편), 중점연구소사업, 글로벌연구실사업,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의료기기개발사업 등을 유치하기도 했다. 2017년 교책중점연구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12개 해외 연구기관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 성장하고 있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천안 산학협력단, 작물육종 분야 MOU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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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산학협력단이 농촌진흥청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 ㈜툴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작물 유전체정보를 활용한 작물육종과 유전자 기능연구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4일 치의학관 101호에서 열렸고,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문중경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 이병화 ㈜툴젠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왼쪽부터)이병화 ㈜툴젠 대표이사,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문중경 농생물게놈활용연구사업단장이 콩 작물 육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기관들은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적자원 교류 △최신 기술 및 산업동향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협력을 통해 ㈜툴젠은 강성택 교수(식량생명공학과)가 개발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재배적응성이 뛰어난 콩 품종을 활용해 북미지역에서 시험재배 후 사업화를 진행하고 신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 콩 생산량 증대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보팀 이현주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

‘ICT융합 기술 한자리에’ 산학협력단, 기술이전 설명회 개최

202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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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융합 산학협력 기술이전 설명회 및 자회사 유치…산학협력 교두보 마련 지난 8일 산학협력단(단장 황석호)은 판교 글로벌창업혁신센터에서 ‘ICT융합 산학협력 기술이전 및 자회사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경기도테크노파크 외 4개 정부기관 관계자 △ JG인더스트리(주) 외 25개 기업 △ 단국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 조성제 교수가 ‘안드로이드 앱 보안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기술이전 설명회를 통해 소개된 ICT분야 우수기술은 △ 5G 이동통신 기술-5G 표준 특허 및 D2D기술 (최수한 교수, 모바일시스템공학과) △ 딥러닝 기반의 고해상도 추정기법을 활용한 영상신호 전송기술 (장석호 교수, 모바일시스템공학과) △ 안드로이드 앱 보안 기술(조성제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 IoT보안 기술(박창섭 교수, 소프트웨어학과). ▲ 최수한 교수가 JG인더스트리(주) 대표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설명회에 이어 상담부스에서는 소개된 기술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기술이전 상담회가 진행됐다. 상담에는 △ JG인더스트리(주) △ ㈜위드테크놀로지 △ 뉴딜코리아 △이데아텍(주) △특허법인 다울 총 6개 기업이 참여했다. 황석호 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이 실효성 있는 기술이전 협약 및 사업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글로벌창업혁신센터를 거점으로 판교 내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기술이전 플랫폼, 자회사 유치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 설명회를 바탕으로 매칭된 기업에게 △ BM설계컨설팅(기업 비즈니스모델설계) △ IR컨설팅(기업투자유치컨설팅) △ 정부지원사업 기업매칭 △ 산학공동연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홍보팀 가지혜

산학협력단 산학경영팀(천안)